- 분청사기철화 모란문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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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한글)분청사기철화 모란문 병 (한자)粉靑沙器鐵畵牡丹文甁 (영어)Bottle with Peony Design in Underglaze Iron
- 국적/시대조선 15세기 후반~16세기
- 재질분청사기
- 크기높이 28cm
- 지정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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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설명
거친 태토를 감추기 위해 백토를 두텁게 입힌 표면에 철화안료로 모란 꽃봉오리와 잎을 도안화해 그려 넣은 병이다. 힘차게 뻗어나간 넝쿨은 생동감있게 표현되었고 넓게 칠해진 잎사귀는 분장된 바탕면과 강한 흑백 대비를 이룬다. 제작 수법이 다소 거칠어 분청사기 후반기의 양식을 지닌다. 충남 공주 계룡산 학봉리 가마터에서 이와 유사한 예가 출토되었으며 어문, 연화문, 당초문, 초문, 여의두문 등 다양한 철화 문양도 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