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근현대

화실에서
화실에서
명칭
(한글) 화실에서
(한자) 
(영어) At the Atelier
국적/시대1948년
작가김인승
재질캔버스에 유채
크기116.8x91cm
유물설명
김인승은 1937년 동경미술학교를 최우수로 졸업하고, 같은 해 처음 참가한 제16회 조선미술전람회에서 <나부>로 최고상인 창덕궁상을 수상했다. 조선미술전람회를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일본으로부터 유입된 인상주의 화법을 수용하는 동시에 조화롭고 안정된 구도를 추구하는 고전주의를 병합시켜 한국 근대 서양화단에서 아카데미즘의 전형을 구축했다. 그는 정확한 관찰력과 탄탄한 데생력을 기반으로 많은 인물화를 제작했는데, <화실에서>와 같이 서구식 가구와 장식품이 놓여 있는 실내를 배경으로 책을 읽거나 그림을 그리고 있는 신여성의 모습을 즐겨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