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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 미술과 이상
[특별전] 미술과 이상
전시장소기획전시관
전시기간2014. 05. 14 - 2014. 07. 31

인간은 불완전한 현실 속에서 좀 더 완전한 이상세계를 꿈꾼다. 이러한 이상세계는 사람들의 신분과 시대적 상황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구현되었으며, 여러 예술작품들의 주제로 등장하였다. 궁궐을 장식하고 왕실의 각종 의례에 사용되었던 회화와 의식 용구들에는 왕조의 번영과 평화를 염원하는 군주의 이상이 담겨 있다. 자연과 교감하는 선비들을 담담한 모습으로 표현한 그림과 공예품들에서는 문인들의 이상화된 예술적 풍류와 아취를 느낄 수 있다. 종교적 이상향을 묘사한 예술품들은 신들이 관장하는 다양한 이상세계를 제시하며 고된 삶을 마친 인간들의 영혼에 안식을 주었다. “동아시아 미술 속의 이상주의”전은 중국과 일본, 티베트를 포함한 동아시아 국가의 전통미술 속에 표현된 이상주의의 다양한 의미를 살펴보는 전시이다. 예술작품으로 시각화된 이상세계를 통해 현실을 극복하고 보다 조화로운 세계를 꿈꾸었던 옛 선인들의 깊은 정신세계를 느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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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회도병풍

    왕회도병풍

  • 일월오봉도육곡병풍

    일월오봉도육곡병풍

  • 청화백자 송주인물문매병

    청화백자 송주인물문매병

  • 서원아집도

    서원아집도

왕회도병풍
  • 조선 19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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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오봉도육곡병풍
  • 조선 19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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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백자 송주인물문매병
  • 조선 19세기
  • 보물 6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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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아집도
  • 중국 명 16세기
  •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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