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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용길 기증특별전] 마음이 머무는 풍경
[오용길 기증특별전] 마음이 머무는 풍경
전시장소기증전시관
전시기간2014. 05. 14 - 2015. 01. 31

오용길은 전통적인 화법을 계승하면서도 조형적 실험과 주제적 탐구를 통해 끊임없이 현대 한국화의 새로운 길을 모색한 작가이다. 그는 1970년대 초 앵포르멜 경향을 보이던 전통 한국화단에서 평범한 일상과 자연의 모습들을 보다 자유로우면서도 전통적 필법에서 벗어나지 않는 방식으로 재현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마련된“마음이 머무는 풍경”전은 1970년대 중반부터 최근까지 제작된 31점의 작품들을 본 박물관에 기증한 작가의 뜻을 기리고자 기획된 전시이다. 전시는 제작 시기와 주제에 따라‘일상에 스며들다’,‘자연을 품다’,‘이화동산에 머물다’라는 세 개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작가의 초기작부터 최근의 작품까지 포괄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전통회화의 정신과 기법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주변풍경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함으로써 한국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오용길의 예술 세계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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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의 장

    삶의 장

  • 봄의 기운

    봄의 기운

  • 이화교정

    이화교정

  • 이화교정

    이화교정

삶의 장
  • 1977
  • 화선지에 채색
  • 161x129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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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기운
  • 2000
  • 화선지에 채색
  • 181x363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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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교정
  • 1995
  • 화선지에 수묵담채
  • 65x81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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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교정
  • 1995
  • 화선지에 수묵담채
  • 62x72.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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