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근현대

노승도
노승도
명칭
(한글) 노승도
(한자) 高羲東 作 老僧圖
(영어) Buddist Monk 
국적/시대1950
작가고희동
재질종이에 수묵담색 Ink and light colors on paper
크기130x66cm
유물설명
춘곡 고희동(春谷 高羲東, 1886-1965)은 서양화를 전공한 최초의 조선인으로 유화 작업을 하였으나, 1920년대 중후반 경부터 동양화로 전공을 바꾸었다. 동양화로 전향한 이후 전통 고전양식에 서양화 기법을 더한 새로운 시도가 나타나기도 한다. 노승도는 고희동의 작품 중 드믄 인물화로 흔하지 않은 소재를 다루었으며, 노승의 얼굴표현에 개성과 힘이 있으며, 작가의 화풍 변화를 엿볼 수 있다.

老僧枕鉢囊   노승이 걸망 베고 누워
夢踏金剛路   꿈속에서 금강산 길을 걸었네
蕭蕭落葉聲   우수수 나뭇잎 지는 소리에
驚起秋山暮   놀라 일어나니 가을 산 저물었네
庚寅春日畵   경인년(1950) 봄날에 그리다.
春谷   춘곡